삼성증권 SNI와 패밀리오피스의 성장은 한국 부유층의 자산 관리가 ‘가장(Head of family)의 직관’에서 ‘전문 기관의 시스템’으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의미한다. 170개 가문이 56조 원을 맡겼다는 수치는 가문 단위의 부가 이제 하나의 기업처럼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스템화는 부의 세대 전수를 용이하게 하며, 개인 투자자가 범하기 쉬운 감정적 판단을 배제한다. 패밀리오피스는 단순히 돈을 불려주는 곳이 아니라, 법률·세무·가업 승계까지 아우르는 ‘부의 방어막’ 역할을 한다. 개인화된 부가 제도화된 시스템 속에 안착할 때, 그 부는 비로소 ‘권력’으로서의 지속성을 갖게 된다.

근거

삼성증권의 SNI 고객 수와 패밀리오피스의 관리 자산 규모는 이러한 부의 집중과 시스템화를 정량적으로 증명한다.

패밀리오피스센터는 총 170개 가문, 약 56조원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SNI센터의 개인 고객 수는 최근 7700명 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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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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