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개인 지식 관리(PKM) 시스템이 실패하는 이유는 ‘입력(Input)‘에만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폴더 구조를 만들고 정보를 수집하는 데 희열을 느끼지만, 정작 그 정보가 필요할 때 떠오르거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지식의 묘지’를 만드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 지식의 가치는 저장된 용량이 아니라, 그 지식이 다른 지식과 충돌하거나 결합하여 새로운 통찰을 만들어내는 ‘피드백 루프’의 빈도에서 발생한다.

근거

정보가 시스템에 들어오기만 하고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고를 돕는 도구가 아니라 단순한 북마크 툴에 불과하다. 진정한 ‘두 번째 뇌’는 사용자가 잊고 있던 과거의 기록을 현재의 문제와 연결해주는 능동성을 가져야 한다.

“당신의 금고가 통찰력을 다시 밀어내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것을 일일이 기억해서 꺼내야 한다. 하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결국 금고는 가끔 추가만 하고 아주 가끔 검색할 때만 여는 무언가가 된다.”

연결된 생각

출처

클리핑 · 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