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를 뒤지게 하다보면

높은 확률로

알수 없는 고독을 마주하게 됨

주변 사람들은

그 고독을 이해하지 못함

오직 본인만 아는 엄청난 깊이의 고독임

그게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코인이든

맥락은 같음

그 고독이란 심해에 들어갔다가

뭔가를 건져온 사람들은 성과를 내고

심해에 빠져 잠겨버린 사람들은

그대로 투자판을 떠나게 됨

그걸 이겨내는 방법은 오직

본인만의 투자 기준을 만들고

루틴을 만들어서

파도처럼 요동치는 계좌가 아니라

호수처럼 고요한 계좌로 수익을 봐야만이

그 고독이 희석이 됨

이래서 투자공부가 참 개같음

나만 잘살자고 하는게 아닌데

오롯이 고통은 내가 짊어져야 하는 구조임

물론 이 과정에서 가족도 힘든 건 마찬가지지만

투자자 본인의 고통과는 견줄 수 없음

쓰다보니 잡설이 길었는데

그냥 투자 개 잘할 때까지 고독한거라는 말이였음

그나마 내가 이런 잡소리를 늘어놓을 수 있는

X라는 플랫폼이 있어서 다행임

여러분 같이 고독합시다


원문: https://x.com/donsan_4/status/2086451373399556570?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