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딥마인드 “The Thinking Game” 꼭 봐야하는 이유

이 다큐멘터리를 본 분들은 모두 알고 있을 내용인데 인용하는 내용도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알파폴드팀이 데미스 허사비스에게 얘기하는데, 이제 알파폴드로 알려진 모든 단백질 서열을 한 달 안에 쉽게 예측할 수 있다는 것..

그 때 데미스가 휴대폰에서 고개를 들며 즉시 말하는 순간,, “그럼 그냥 해봅시다. 그게 좋은 생각이네요. 모든 단백질을 돌리고 공개합시다.”

그런 결정이 생물학 연구를 수십년 앞당겼죠.

내가 처해있는 환경과 달라도 맥락은 같이한다고 느꼈어요.

리스크를 따질 시간을 줄이고, 무언가를 결단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 그걸 또 무료로 공개하는 방향성..

데미스와 알파폴드팀은 AI를 단순한 도구로 보지 않았어요.

이게 되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이걸 항상 먼저 생각하고, 가능성이 보이면 즉시 대규모로 실행했죠.

우리가 쓰고 있는 Claude, GPT, Cursor, Midjourney 같은 것들을 단순히 효율화 도구로만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뭔가 내 분야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레버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

내 업무 전체를 어떻게 재설계할까를 계속 따져봐야 한다는겁니다.

여기에 다큐를 보면서 내가 지금 하는 작은 작업들이 모여서 어떤 큰 문제를 풀 수 있을까 라는 관점도 생기구요.

그리고 좋았던건 다큐에서 수없이 많은 실패 실험, 좌절, 내부 논쟁까지 솔직하게 담은 부분입니다.

하지만 끝까지 밀어붙였죠.

딥마인드 팀처럼 “실패는 과정” 이런 마인드를 가지면, 실험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결과물의 질도 올라갑니다.

복잡한 워크플로우를 AI로 자동화할 때 이 태도가 결정적이라고 봐요.

AI를 통해서 나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어떻게 극대화 할까.. 이런 마음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제가 AI가 다 해주니 이제 다 죽었다라는 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다큐에선 여러 에너지를 얻게 하죠.

아마도 나만의 고유한 판단과 창의성을 더 떠올리게 되실거예요.

그러면서 저도 계속 이렇게 글을 쓰고 공유하고 있는거예요.

좋은거 공유하면 전체 생태계가 성장하고, 그건 결국 저에게도 돌아오니까요.

여느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내용이 가득합니다. 제가 얘기한 것보다 훨씬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구요.

“The Thinking Game” 보세요. 두번 보세요.

🎬 The Thinking Game | Full documentary | Tribeca Film Festival official selection https://www.youtube.com/watch?v=d95J8yzvjbQ


원문: https://x.com/lucas_flatwhite/status/2053698484730232972?s=52